트위터, 140자에 세상을 담을까? 사실, 긴가민가하다. 트위터의 열풍이 얼마나 갈지 잘 모르겠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에는 많을 글들이 떴다 사라진다. 유심이 읽어보는 글도 있지만, 보통은 스쳐지나보낸다. "점심먹다 어쩌다 트위터에 가입했"던 김연아처럼, 나도 얼떨결에 트위터에 입문하게 됐다. 끄적끄적 손대다보니 소셜미디어로서 트위터가 가진 매력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가령, 누군가 링크해놓은 좋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이라는 것^^, 글을 길게 쓸 필요가 없다는 것....등등 트위터가 국내 언론에 조명을 받기 시작한 시점이 아마도 오바마 당선과 연관되어 있을 것 같다. 오바마의 팔로윙이 13만명이었다나?....매케인은 5천밖에 없었으니, 당선에 일조했다는 평가..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다음